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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산칼럼

백남준 담임목사 성찬의 바른 의미와 교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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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
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-11-15 08: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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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찬은 단순한 예식이 아니라,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그분의 사랑을 기억하는 자리입니다

예수님께서는 떡과 잔을 나누시며 이를 행하여 나를 기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

기억은 단순한 회상이 아니라, 그리스도의 희생이 지금 내 삶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가를 되새기는 행위입니다.

성찬을 통해 우리는 내가 받은 구원이 얼마나 값비싼 은혜인지”, 그리고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이 무엇인지를 새롭게 깨닫습니다.

성찬의 떡을 받을 때, 우리는 주님의 찢기신 몸을, 잔을 마실 때, 주님의 흘리신 피를 마음에 새깁니다

그 순간, 성찬은 감사와 헌신의 결단의 자리가 됩니다.

바울은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”(28)라고 경고합니다

성찬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, 아무렇게나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

왜냐하면 그것은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죄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

 ‘자기를 살핀다는 것은 내가 주님 앞에서 진실하고 겸손한 신앙의 자세로 서 있는가를 점검하는 것입니다

혹시 내 안에 미움과 불순종, 자만과 형식적인 신앙은 없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

성찬은 회개와 화해, 공동체의 연합을 회복하는 시간입니다

그러므로 주님이 허락하신 이 거룩한 예식의 자리에 초대 되었음에 감사하며 거룩한 성찬의 백성답게 이제는 삶에서도 승리하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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